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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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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일상이 당연한 권리가 되는 내일을 소망하며

한국제품안전협회 회장 김성찬

한국제품안전협회 회장 김성찬



안녕하십니까, 2026년 희망찬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병오년(丙午年)의 햇살이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일상 위에 따스하게 내려앉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하루는 수많은 제품과 함께 시작되고 마무리됩니다. 아침을 깨우는 가전제품부터 편리한 이동을 돕는 운송수단, 그리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구와 정보기기까지. 제품은 이미 우리 삶의 일부이자 일상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밀접한 일상 속에서 제품안전은 결코 특별한 누군가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한 권리여야 합니다. 새해를 맞아 한국제품안전협회는 바로 이 당연한 권리가 지켜지는 내일을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

안전을 규제가 아닌 상호 간의 깊은 신뢰로 바라봐야 합니다.

안전은 누군가의 감시나 법적 강제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만드는 이는 사용하는 이의 평온한 하루를 생각하고, 사용하는 이는 올바른 사용으로 그 가치를 지켜줄 때, 제품은 비로소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진정한 도구가 됩니다. 서로를 향한 이 보이지 않는 약속이 우리 사회의 가장 단단한 안전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의 안전까지 살피는 섬세한 시선이 필요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의 일상은 편리해지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새로운 위험 요소들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는 인증 마크를 넘어, 보이지 않는 부품 하나와 작은 소프트웨어의 안전성까지 고민하는 세밀함이 우리 사회 전반에 스며들어야 합니다. 혁신의 속도만큼이나 안전의 깊이도 깊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안전한 내일을 위해 함께 걷는 연대의 힘을 믿어야 합니다.

어느 한 곳의 노력만으로는 완벽한 안전을 이룰 수 없습니다. 투명한 정보가 흐르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문제를 발견했을 때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는 공동체의 노력이 모일 때 우리 사회는 비로소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한국제품안전협회는 올 한 해, 어떤 길을 앞서 가기보다는 여러분의 안전한 일상을 묵묵히 뒷받침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합니다. 거창한 구호보다는 실질적인 안심을, 차가운 규정보다는 따뜻한 배려가 담긴 안전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안전의 길이 결코 외롭지 않도록, 협회는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곁에 있겠습니다.

2026년 한 해, 여러분이 머무는 모든 공간에 안녕과 평온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년 1월 1일
한국제품안전협회 회장 김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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